노베이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한달 독학 합격 후기 +) 준비방법, 교재 추천 등등..

 

별별한국사 고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시험을 노베이스로

한 달 만에 합격했던 독학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참고로 2020년 1회 차 시험은 2월 8일 토요일이며,

접수 기간은 1월 16일 목요일 18시까지이다.

아직 접수하지 않았다면 바로 신청해야 한다.

(상반기 공채 준비 중이라면 반드시 1회 차 합격을 해야한다.)

 

+)2022년 시험 일정 추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 링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22년 시험 일정>

2022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일정

 

+) 2022년에는 6회의 시험이 준비되어 있다.

입사지원을 위해 한국사를 준비한다면

합격자 발표날을 미리 확인하여

서류 접수에 사용할 점수를 준비해야 한다.

 

 

2020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일정

 

 

 

1회 차 시험은 시험 시행 3주 뒤인 2월 21일 금요일에 발표 난다.

시험일시와 접수기간을 미리 확인해서 제때 접수해야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시간

 

 

+) 심화/기본으로 개편된 후 심화 80분, 기본 70분이고,

1,2,3급 80분. 4,5,6급 70분이다.

 

 

고급 시험 기준, 시험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시간이 길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던데,

나는 시험을 매우 매우 느리게 보는 편이라 저 시간이 딱 맞았다.

시험 칠 때도 5분 정도 남기고 나랑 한 명만 남아있었다.

평소 학교 시험도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은 보통 30~40분 만에 다 보고, 퇴실 가능한 때 우르르 나갔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활용 방법

 

 

 

한능검은 공공기관 입사를 준비 중이라면 필수로 준비할 것이고,

사기업들도 필기, 면접에서 한국사를 테스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기가 지원하려는 기업에 맞춰 한능검을 준비해야 한다.

한능검 1급에 합격하면, 웬만한 기업 시험은 커버 가능할 것 같다.

고급은 다른 급수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문제가 까다로운 편이다.

안전하게 70점을 넘기려면 3점짜리 문제들도 잘 잡아야 하는데,

얘네는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외워두지 않으면 맞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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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

 

한능검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책으로, 어떻게 공부할지 검색하다 보면

더 혼란스러워진다......

너무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다 보니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서 나는 후기가 가장 많았던 별별한국사를 골랐다.

결론부터 말하면, 잘 골랐다.

역시 역사는~~~ 최태성!!!!! ㅋㅋ

 

 

▼▼최태성 별별한국사 교재 구입 링크▼▼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상):새로운 시험 체계(2020년 5월 47회부터

 

고급 기준, 별별한국사 교재는 상/하로 나뉘어있다.

그래서 두 권을 구입해야 한다.

보통 판매처에서 상/하 묶어서 판매하니 같이 구입하면 된다.

별별한국사의 강점은 바로 '판서'다. (a.k.a 판서장인)

이 판서로 외우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삼국시대때, 같은 시기에 각 나라별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연결해서 풀어야하는 문제를 풀 때 이해하기 좋았다.

 

또 강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중간중간 역사와 관련된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시는데, 듣다보면 정말 집중하게 되고, 나중에 내용 회상에도 엄청 도움이 된다.

그리고 별별한국사는 이투스에서 최태성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모든 국민들이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했던 것 같다.

아름다운 취지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무료 강의로 공부를 했다.

 

 

▼▼이투스 별별한국사 무료 강의 바로가기 링크▼▼

이투스 :: 내가 앞서가는 힘, 이투스

 

 

EBS 강의도 있다고 봤는데, EBS 강의는 60강 정도 된다고해서 시도하지 않았다.

이투스 강의는 40강 정도라서 한달동안 빠르게 공부하기에 적합했다.

물론, 직장인이라면 한달만에 강의도 듣고 기출도 풀기에 시간이 부족하다.

실제로 내가 회사에 다닐 때 이직 준비를 하며 퇴근하고 수업듣고 시험 준비를 했는데,

도중에 감기 걸리고, 야근하고 하느라 결국 시험을 못봤다......ㅠㅠ

직장인이라면 여유를 갖고 한달 반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노베이스 기준)

 

아무튼 나는 퇴사 후 여유롭게 한달동안 한국사+컴활을 같이 준비했었다.

학생이라면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공부한다면, 한달보다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나는 한국사에 대한 기초가 없었고, 하루 3~4시간 정도 한국사 공부를 했다.
처음에 강의를 매우 천천히 느긋하게 보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는데,
처음부터 1.5배속 정도로 빠르게 전체를 훑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삼국시대까지는 너무 꼼꼼하게 듣고 공부했더니 조선시대 넘어와서부터 완전 지쳤고,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2배속~2.5배속으로 거의 랩하듯이 들었다. ㅠㅠ

조선 후기부터는 시간 압박으로 근현대사는 진짜 허겁지겁 넘기고 기출만 풀었다.
(근현대 파트는 출제 비중이 높지 않아서 일단 넘겼지만 대충 보면 엄청 헷갈린다.)

 

시간 안배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지만, 뒷심이 약한 나같은 사람은
그냥 처음부터 빨리 훑자.
진짜 중요한 파트는 출제 비중이 가장 높은 고려~조선이니까.

 

 

 

기출 문제는 전자문제집 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풀었다.
이 사이트는 정말 사랑이다.
내가 취득한 자격증은 거의 이 사이트의 도움을 받았다.
시험장 가는 버스 안에서도 이걸로 마지막으로 문제 풀고
헷갈리는 부분 해설 보면서 외우고 있었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볼 수 있으니 틈틈이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기출문제를 풀고 해설을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기출문제 CBT 사이트 링크▼▼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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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쌤의 강의와 별별한국사 책으로
한 달 독학 결과, 무려 92점을 받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받을 수 있었다.

 

모의고사 여섯번 풀때까지도 60점을 못넘겨서 그냥 떨어지겠구나 싶었고,

기출문제 10회분 정도를 풀었는데도 안정적으로 점수가 안나와서 너무 불안했다.

시험 전날 밤에도 계속 외우다 잠들었고,

시험 당일에도 막상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망했다 싶었는데
점수가 너무 높게 나와서 좀 놀라고 기분 좋았다.

 

사실, 부끄럽게도 한국사를 잘 모르고 살았는데,
취업용으로 준비하기는 했지만
공부하다보니 재미있어서 더 찾아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예전에는 박물관을 가도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공부를 하고 갔더니 공부했던 내용이 나와서 흥미가 생겼다.
역사 드라마도 모르고 볼때보다 알고나서 보니
역사적 흐름이나 시대 배경을 이해하고 있어서 상황에 더 몰입하게 되었다.

나처럼 무지했던 사람이라도 공부하다보면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채용과 승진에도 도움이 되므로,
아직 준비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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