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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기 크레마 - 아이패드와 비교 사용 후기 (feat. 예스24 북클럽)

평범한 하루 2021. 5. 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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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아이패드 에어3로 전자책을 읽었다.

비록 아이패드가 좀 무겁고 눈알이 따가워도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도구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전자책 단말기를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나의 눈 건강을 걱정한 친구가 이북리더기를 선물해 주었다.

 

크레마 3종 세트


내가 필름과 케이스 따위 절대 사지 않을 것이란 걸 알고 있어서인지
필름에 케이스까지 세트로 선물해 주었다.

넘나 감동..

 

감동의 언박싱

크레마 개봉
작고 소중한 나의 크레마


곱게 포장되어 있는 크레마 개봉!!

충전기까지 잘 들어있다.

 


Welcome

 

양품이 걸리길 기도하며 전원을 켰다.
단말기가 하도 느리다는 얘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막 속이 터질만큼 느리지는 않아서 불편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빠르지는 않음 ㅋㅋ

 

처음 화면 켰을 때 94% 충전되어 있었는데

초기 설정 끝내고 와이파이랑 다른 설정도 했더니

80%까지 금방 떨어졌다.

 

아 이거 배터리가 굉장히 빨리 닳겠구나 싶었음

 


 

크기/무게

크레마 사이즈


손을 쫙 피면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크기다.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

한 손에 들고 보기에 전혀 무겁지 않다.
아이폰 se2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무게.

 

아이패드와 비교하면 훨~~씬 가벼워서 좋다.

아이패드는 손에 들고 보면 팔이 좀 아프다.

바닥에 놓고 봐도 높이가 안맞아서 불편하고.

 

크레마는 앉아서 보나 누워서 보나 너무 편하다.

특히 잠들기 전에 누워서 책볼때가 제일 만족스럽다.

종이책보다 좋은 점 중 하나다.

 

 

아이패드와 화면 비교

 

(좌)크레마 사운드업        (우) 아이패드 에어3

 

제일 눈에 띄는 차이점은 아이패드는 컬러고 크레마는 흑백이다.

(컬러 설정이 있는데 내가 모르는 것일수도 있음!)

 

크레마는 전자잉크를 써서 종이책 읽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눈이 편하다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반응 속도가 느린 편이라

책 넘길 때 실제 종이책을 넘기는 것 같은 갬성을 준달까..?

 

 

 

반면 아이패드는 화면을 좀 오래 보고있으면 눈이 따갑다.

화면 밝기를 내려도 크게 나아지지는 않음

 

그렇지만 선명도는 확실히 더 좋다. 글자가 진하게 잘 보인다.

그리고 사진이 많은 책을 읽을 때는 컬러로 볼 수 있는 아이패드가 좋다.

 

 

예스24 북클럽 크레마 화면

 

현재 예스24 북클럽을 구독중이다.

계정을 연동하면 내가 아이패드에 다운받았던 도서 목록을 볼 수 있다.

크레마에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다운로드하면 된다.

 

모바일과 차이점이 있다면

이북리더기에서는 북클럽 전체 목록을 볼 수 없다. 

 

예스24 북클럽 메인화면 도서 목록

 

기존에 다운받지 않았던 새로운 책을 선택하려면

모바일이나 PC로 접속해야 함

 

그런데 이건 폰에서 다운받고 크레마로 읽으면 되니까

크게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Good bye!

 

Sleep과 Good bye

 

절전모드인줄 알았는데 화면 켜놨을 때랑 배터리가 똑같이 닳았다.

장시간 안 볼 거면 종료 버튼 누를 것★

 


크레마 사용 후기 요약

 

크레마 장점)

1. 가볍다.

2. 눈이 편안한 잉크 사용

3. 작다. (미니백에 들어감)

4.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독서 가능

 

 

크레마 단점)

1. 다소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

2. 반응 속도 느린편 (부팅 속도도..)

3. 흑백 화면의 올드함

4. 설탕 액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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